韓国の王様と王妃の伝統結婚式の再現 in 雲峴宮

안녕하세요. 크리스탈입니다.

걱정했던 태풍도 다행히도 오사카에는 별다른 영향없이 지나갔군요. 10월하면 천고마비의 계절. 맛있는 음식과 지내기 편안한 계절이죠. 이런 계절에 한국에서는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 또한 많답니다.

여러분은 옛날 한국의 왕과 왕비의 국혼 즉 가례(嘉礼)를 본적이 있으신지요?

心配していた台風も幸いにも大阪市内には直撃せず通り過ぎましたね。本当に良かったですね。さて、10月と言えば天高く馬肥ゆる秋。おいしい食べものや過ごしやすい季節ですね。だからでしょうか。韓国では秋頃に結婚をするカップルもまた多いんです。ところで、皆さんは昔の韓国の王様と王妃の国婚、つまり結婚式を見られたことはあります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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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ウル市の主催でソウルの雲峴宮(ウンヨングン:운영궁)では毎年4月と10月頃に、韓国の最後の王様と王妃であった高宗と明成皇后の結婚式の再現が行われます。

当時の高宗と明成皇后は16歳と15歳の幼い年で婚礼をしますが、それと同じく再現をするためにソウル市内の中学生の中で16歳前後の男子中学生と15歳前後の女子中学生をそれぞれ選抜したと言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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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婚式の再現の日程は13時から始まって、13時30分までが雲峴宮-仁寺洞の間のパレード、伝統公演、結婚式、記念撮影順に行われるようです。パレードや伝統公演もソウル市内の中学生が一生懸命に練習して披露します。

年2回しか見れない王様と王妃の結婚式ですので、10月17日の前後に韓国へ行かれる方は是非ご覧下さい。

詳しくはhttp://www.unhyungung.com/

 

慣用句:(4)「바가지를 긁다:小言を言う」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군요. 저는 비를 참 싫어하는데 그래도 오래간만에 비가 내리니까 분위기가 있어 보여 좋군요.

오늘은 관용어에 대해 계속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국에서 잔소리를 하다의 의미로 바가지를 긁는다라고 하죠. 들어 본 적이 있는지요? 원래 이 말은 옛날 한국에서 콜레라가 유행했을 때 사람들이 귀신을 물리치기 위해서 바가지를 박박 긁는데에서 왔답니다. 바가지를 박박 긁는 소리가 싫다는 것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불만을 늘어 놓는다는 의미가 되었습니다.

크리스탈

こんにちは。

今日は雨ですね。私は雨がとても嫌いですが、でも久々に降ると趣があって良いですね。今日は慣用句について紹介します。

韓国で小言を言うとの意味で「パガジル クンルンダ」と言います。聞いたことはありますか。もともとこの慣用句は、昔韓国でコレラが流行ったとき、人々が悪鬼払いをするために行った柄杓掻きから由来しています。柄杓をごりごり掻く音が嫌だと言うことで、今や妻が主人に対して経済的な愚痴をこぼしたりがみがみ言う意味になりました。

クリスタル

語源‐(14) 곁에 있다:側にいる

안녕하세요. 크리스탈이에요

오늘은 좀 덥군요.황금같은 연휴도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네요. 연휴동안 여러분들께선 어떻게 보내셨나요?오래간만에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집에서 푹 쉬신 분들도 계시겠죠. 연휴동안 푹 쉬는 했는데 오히려 몸이 나른해져서 지금은 잠이 마구 쏟아져 좀 힘드네요. ^^;

오늘은 오랜만에 어원을 소개할게요.

한국말 중에 누군가의 「곁에 있다」라는 말이 있답니다. 「곁에 있다」의 「곁」은 옆, 근처에라는 의미로 쓰여집니다만, 본래는 「곁」은 「겨드랑이」를 뜻하는 옛날 단어였죠. 겨드랑이는 몸과 팔 사이에 있는 것과 같이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옆에 있다는 의미로 지금에 이르러서는 누군가의 「곁에 있다」는 의미로 정착되었습니다.

こんにちは。クリスタルです。

今日はちょっと暑いですね。シルバーウィークもあっという間に過ぎちゃいましたね。連休の間、皆さんはどう過ごされましたか。久々に旅行をした方々もいらっしゃると思いますが、家でゆっくり休まれた方もおられるでしょう。連休にゆっくり休んだのですが、休みすぎで体がだるくなり今はとても眠いですね。

さて、今日は誰かの側にいるの「側」の語源について紹介致します。

韓国語のなかで誰かの「側にいる:곁에 있다」という言葉があります。「側にいる」の「側:곁」は横、近くという意味で用いられますが、本来は「側:곁」は脇を意味する古語でした。脇は体と腕の間にあるように、とても近くにいる、隣といったことを「側にいる」と言うようになったのです。